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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아직도 경쟁하는가, 공유하라
공감의 시대 제레미 리프킨 지음 이경남 옮김 민음사, 838쪽, 3만3000원 지구에 탐사를 나온 외계 과학자가 있다고 하자. 그의 임무가 인간이라는 종의 행동을 연구하여 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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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과학이 파멸을 부른다니요, 걱정도 팔자십니다
미국 캘리포니아주 레드우드 국립공원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케빈 켈리. 21세기 테크놀로지의 전도사로 통하는 그는 한때 문명의 이기(利器)를 거부한 원초적 자연주의자였다. 신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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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umbers]15배
미국 인구조회국(PRB)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구상에 살았던 인류의 숫자가 약 1070억 명으로 현재 사는 사람(70억 명)보다 15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. 이는 호모사피엔스가 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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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10만 년 전 인류 조상 … 물감 만들어 그림 그려”
10만 년 전 당시 인류가 물감을 만드는 데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복 껍데기. 황토·뼛가루·숯·동물기름·물 등을 전복 껍데기에 담은 뒤 섞어서 물감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. [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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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행복한책읽기Review] "2044년 기어이 3차대전 터지다"
태양와 별의 궤도를 특정하는 우주시계는 지상의 우리네 삶처럼 지금도 어김없이 돌아가고 있다. '인류의 미래사'는 앞으로 200년 동안 펼쳐질 인류의 오디세이를 앞당겨 보여준다.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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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깊이읽기] 지금은 빙하기 … 얼어붙을 인류의 미래
빙하기 존 그리빈·메리 그리빈 지음, 김웅서 옮김 사이언스북스, 150쪽, 9800원 우리는 현재 빙하기에 살고 있다. 이렇게 말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"도대체 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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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IE] '인류의 조상' 아프리카서 처음 나왔답니다
인류의 기원이 70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. 과학 전문지 네이처(4월 7일자)에 따르면 2002년 아프리카 차드에서 발굴된'투마이(Toumai)'의 두개골을 과학자들이 복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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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종 그실체-흑.백인 결정짓는 유전자는 없다
「편협한 민족주의에서 코스모폴리턴의 세계로.」바야흐로 지구촌이 한가족되는 세계화의 시대다.과연 피부색과 언어를 달리한다는이유만으로 민족간에도 생물학적 우열의 차이가 존재하는가.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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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교과서 재미없고 어려워 - 교육개발원, 미국.일본.영국등 6개국과 비교
“…골지체는 소포체가 변해 이루어진 구조물이며 막으로 된 여러 개의 원반 모양 주머니가 포개어진 구조로 돼 있다.조면 소포체의 리보솜에서 합성돼 소포체의 내강으로 들어간 단백질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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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진화하는 인간
휴대전화로 통화하며 걷는 사람을 거리에서 만나는 것은 너무도 흔한 일이다. 원숭이와 직립보행을 하는 크로마뇽인에 이어 한 손을 귀에 대고 걷는 현대인의 모습을 자연사박물관에 걸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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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시인도 아름다워지고 싶어했다···화장품으로 쓴 황토 발견
16만4000년 전 인류도 원시적인 화장품으로 몸을 치장했고 다양한 해산물을 요리해 먹었음을 보여주는 유물들이 발견됐다고 BBC 뉴스 인터넷판이 17일 보도했다. 미국과 남아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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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케이블/위성가이드] 10월 23일
◆호모 사피엔스(Q채널 밤 10시)=호모 사피엔스의 진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, 프랑스·캐나다·벨기에가 공동 제작했다. ◆2007 JLPGA 산쿄 레이디스 오픈 FR(J골프 오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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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 문화예술 매력 파헤친 '… 샤넬 No.5까지'
답답했던 1970년대 서울 사간동 프랑스 문화원의 강당 접의자에 앉아 16mm영화를 즐겨보던 이들에게 프랑스는 자유와 낭만으로 가득찬 동경의 세계 그 자체였다. 80년대,90년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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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방이 아름다운 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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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네안데르탈인, 왜 인류 조상이 아닌가? (8)
어쨌든 유럽을 비롯해 중앙아시아, 북해에 이르기까지, 다시 중동 등지에서 발견될 정도로 광범위하게 발견되는 네안데르탈인의 멸종원인을 두고 학자들의 연구는 대단한 열기를 띄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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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개 폭 12m 거대 익룡, 날기 위해선 절벽까지 고된 산행
지구에는 더 이상 쓸 만한 에너지원이 없다. 그렇다고 해서 절망할 필요는 없다. 인류는 이미 태양계 바깥에서 에너지의 보고(寶庫)를 발견했다. 판도라(Pandora) 행성이 바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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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읽기] 정당정치는 멸종되게 놔두자
이훈범논설위원사라지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.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 못해 도태된 공룡처럼 불운한 생명체가 있고, 한때 시대의 총아였지만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명운을 다하고만 페이저나 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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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AI와 대결, 승패보다 더 중요한 건
장혜수JTBC 디지털뉴스룸 부장국민학교(초등학교) 5학년 때 담임 선생님은 ‘주산이 지능 발달에 좋다’고 믿었다. 덕분에 정규 교과목도 아닌 주산을 매일 한 시간씩 배웠다. 아침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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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괴학자 김대식이 읽은 닉 보스트롬의 『슈퍼인텔리전스』
슈퍼인텔리전스닉 보스트롬 지음, 조성진 옮김, 까치, 548쪽, 2만5000원 『슈퍼인텔리전스』 가끔 읽지도 않은 책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흥분하고 토론할 때가 있다. 아니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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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이트] 뇌에 안테나 심은 사이보그 … 색깔을 듣는 ‘제6 감각’ 생겨
#. 아방가르드 예술가 닐 하비슨의 뒤통수에선 더듬이처럼 안테나가 뻗어 나온다. 색맹인 그가 색을 인지하기 위해 뇌에 심은 것이다. 안테나는 그의 뇌 속에 있는 ‘제 3의 귀’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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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재승 칼럼] 노회찬재단 창립을 축하하며
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 이번 주 목요일 저녁, ‘노회찬재단’의 창립기념식에 다녀왔다. 변영주 감독, 진중권 교수, 하수정 작가와 함께 노회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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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유전자 조작해 만든 ‘완벽한 연인’과 사랑하게 될 수도
━ 김대식의 ‘미래 Big Questions’ 사랑의 미래는? 조르조 데 키리코, ‘헥토르와 안드로마케’. “눈물의 씨앗”이라고 누군가 노래했던 ‘사랑’. 노래에서만이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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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이나 인사이트] 서울 하늘 미세먼지 악화 책임이 트럼프에 있다고?
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초미세먼지(PM 2.5 기준)가 지난달 15일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'나쁨' 상태를 보였다. 당시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“바람을 타고 중국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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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쿠바에서 본 쿠바의 미래 ] 경제적 부를 얻으며 혁명정신을 지킬 수는 없을까
산티아고의 계단길을 한 소년이 오르고 있다. 계단 너머에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. [쿠바 정승구] 1953년 7월 26일 새벽, 피델 카스트로가 이끄는 반정부 무장단체 140여 명